일곡청소년문화의집, 세월호 참사 10주기 함께 기억해주세요.

기사입력 2024.04.10 00:00 조회수 3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세월호참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1.jpg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기획한 세월호참사 기억공간은 기관 1~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월호참사에 대한 생각과 희생자들을 위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층에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영상들이 재생되고 있으며, 304명의 희생자들의 꿈이 적힌 노란 리본이 계단에 묶여 있다.

 

또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세월호 노란 리본 만들기 프로그램이 4월 6일, 13일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 없이 기관에 방문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노란 리본을 만들며 세월호 참사 당시의 이야기와 노란 리본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 2.jpg


세월호 참사 발생 10주기인 4월 16일에는 일곡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전, 오후로 나누어 피켓을 들고 촛불행동을 실시한다. 청소년카페 ‘당근별다방’ 청소년들이 직접 구운 리본 쿠키를 나누어주며 세월호참사를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여울’에서는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그린 추모 그림을 기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 3.jpg


세월호 참사 기억공간 조성에 참여한 강다연(일곡중학교) 청소년은 “세월호 참사 당시 저는 만 2세였는데, 10년이나 지난 지금, 세월호 추모 공간을 준비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절대 잊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들의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