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징수율 1위 달성

징수율 74.5% 기록, 전남 평균보다 29.8% 높은 수치
기사입력 2024.02.19 12:07 조회수 4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완도군은 2023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을 크게 줄여 전라남도 도내 징수율 1위를 달성했다.


완도군청 전경.jpg


군은 2023년 이월 체납액 8억 4천2백만 원 중 6억 2천7백만 원을 징수하여 징수율 74.5%를 기록했다.

이는 전라남도 평균 징수율 44.7%보다 29.8% 높은 수치이며, 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높다.


군은 이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체납자에 대해 독촉장, 체납 고지서, 전화, 문자 등을 통해 납부를 촉구하고,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차량, 금융자산 등을 압류하여 공매하는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명단을 공개하여 체납자에 대한 사회적 제재를 강화했다.


군은 올해도 지방세 징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년 이월 체납액은 13억 9백만 원이며, 약 80%를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 작년보다 더 많은 건수의 부동산과 차량을 압류하여 공매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추진한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납세 의식과 협조에 힘입은 것이다”면서 “올해도 전라남도 목표치보다 많은 체납 세액을 징수하여 건전하고 안정적인 지방 자주 재원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