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전남지사 예비후보 박사 논문논란 관련 엄중 대처할 것 밝혀

기사입력 2014.04.15 13:10 조회수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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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괴메일 발송자 등 강도 높게 수사중

전남대 표절의혹 정면 반박, 대학차원 대응

 

주 의원은 15일 모 일간지에 보도된 박사 논문 논란과 관련, 우리는 이 논란이 ‘아니면 말고식’의 폭로성 괴메일에 의한 것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판단이다.

 

당당히 수년 동안의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서 정상적으로 논문을 집필했음을 다시 한번 밝혀둔다. 그럼에도 이러한 논문을 누군가가 선거에 악용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중앙언론사 및 여러 기관에 논문 뭉치를 보내기도 했으나 모두 무시됐다.

 

 

그런데 지난 8일을 전후해 ‘나비나비’라는 국회 주소로 밝혀진 발송자 메일로 ‘기사 작성 참고용’이라는 괴메일이 언론사 기자들에게 무차별 발송됐다. 15일자 모 일간지의 보도는 이 익명의 괴메일이 무책임하게 인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는 이 괴메일이 발송된 직후 괴메일을 받은 많은 기자들의 제보를 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발송자가 경선을 앞두고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중이며 많은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이 괴메일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대처하고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또한 학문적 영역의 논문을 선거용으로 비화시키려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강력하게 취해나갈 것임을 밝혀둔다.

 

한편 주승용 의원 박사 논문 심사위원장인 전남대 이삼노 교수와 최상덕 지도교수 등은 15일 오후 2시30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표절논란을 정면 반박하고 전남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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