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면 남성 의용소방대장, 지역안전을 위한 대형 소화기 기증

기사입력 2023.11.20 18:29 조회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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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17일 신지면 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신지면 관공서 및 마을회관 등 주민 밀집장소 화재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대형소화기(신기리 2대, 대곡리 3대-신지면 남성 의용소방대 최경윤 대장 기증)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지면 의용소방대.JPG

 

올해 1월 신지면 남성 의용소방대 대장으로 취임한 최경윤 대장은 신지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형 소화기(30만원 상당) 기증을 꾸준히 실천하여 현재, 신지면사무소 등 10개소(면사무소, 동고리, 동천리, 가인리, 월부리, 양지리, 내동리, 신상리, 신기리, 대곡리)에 총 24대를 기증하였고 아직 미 전달된 8개 마을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증된 20kg 대형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여 화재진압이 가능하고, 보통의 3.3kg 일반소화기보다 소화성능이 3~4배 가량 뛰어난 소화기구로써 화재초기 소방차 한 대와 맞먹을 만큼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 신지면 주민들의 화재 안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된 면사무소, 마을 등에는 일반 주민들이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진압할 수 있도록 신지면 의용소방대가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직접 시범 및 교육을 보이며 사용 효과를 더욱 높였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화재안전 예방을 위해 소화기를 기증해 준 최경윤 신지면 남성 의용소방대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증된 소화기를 통해 주민들의 인명ㆍ재산 피해 저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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