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출마 선언 주승용 의원, “빗물 활용, 섬 지역 식수난 해결” 밝혀

기사입력 2014.02.16 18:50 조회수 77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16일 가뭄과 식수난 겪는 고흥 거금도 찾아 주민 위로

“생태친화적인 빗물 자원 정책 추진할 것”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16일 “빗물을 활용해 전남 도서지역의 식수난과 가뭄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주승용 의원은 이날 심각한 겨울 가뭄으로 수원지가 말라 전면 급수 중단사태가 한 달 넘게 계속되면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고흥 거금도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남 도서지역의 항구적인 물 관리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우기 때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빗물을 받아 건기 때 쓸 수 있는 빗물 저장시설(빗물 저금통) 설치는 도서지역의 식수난과 가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충분한 여과과정과 살균처리를 거쳐 사용하게 되면 빗물은 유용한 자원으로 쓰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신안군의 경우 심각한 도서지역 식수문제로 인해 부채가 수백억에 이르고 있다. 식수난을 겪는 전남 모든 도서지역에 ‘빗물 저금통’을 설치해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주 의원은 “생태친화적인 빗물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전남을 조성하겠다.”며 “통합 물 관리로 물 자급률을 20% 끌어올리고, 비닐하우스·축산농가의 화재방지·가뭄대비를 위해 ‘빗물 저금통(10톤)’을 보급하는 등 다양한 빗물 자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의원은 버려지는 빗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물 순환 도시의 조성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지난 10일 대표발의 하는 등 ‘빗물 자원화’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 뉴스 구독신청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061)741-3456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