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봄철 3대 사고 예방 활동에 발 벗고 나서

산불, 농기계·등산 사고 다발해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23.04.13 16:31 조회수 13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봄철에 중점적으로 주의해야 할 사고 유형으로 산불, 농기계 사고, 등산 사고 3가지를 선정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안전 사고 예방.jpg

 

최근 5년(2019~2023년)간 무안군에서 발생한 산불사고는 2건으로 사고 원인은 논·밭두렁 태우기, 생활 쓰레기·농산폐기물 소각 등이었다.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적은 강수량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화기 취급 주의, 불법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농기계 사고는 1년 중 봄철에 사고가 가장 집중되며, 기계 작업 중 끼임으로 인한 사고, 농기계 전복·전도 순으로 많아 영농기에 작업하는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 전후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정비하고 방향지시등, 야간반사판 등을 반드시 부착해야 하며, 작업복은 농기계에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나 바지가 늘어지는 옷은 피하고 가급적 신발은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안전화가 좋다.

 

또한 농기계 사고에 의해 발생한 상해의 직접적인 결과로 사망 또는 상해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 군에서 지원하는 ‘무안군민 안전 보험’을 통하여 보상받을 수 있다.

 

봄철에는 산을 찾는 산행객이 늘어 실족 등 산악 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산행 전 스트레칭, 본인 체력에 맞는 코스 선정, 길을 잃어버릴 때를 대비하여 지도 앱 사용법과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본인 위치 전송하는 기능 숙지 등을 통하여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토록 홍보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기철 농기계를 사용하는 군민이 많은 만큼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며 “전국에서 발생하는 산불 예방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