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동장군에도 어르신 안전‘이상 무’

찾아가는 생활민원 해결사 OK생활민원센터, 한파 기간 중 18건 처리
기사입력 2023.02.05 09:30 조회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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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생활민원 해결사 강진군 OK생활민원센터가 오는 20일까지 동절기 집중 점검 및 수리기간으로 정하고 강진군 전 지역을 다니며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동파 수도관 수리.jpg

 

지난달 24일, 전국적인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OK생활민원센터 사업단이 동파된 수도관 교체부터 단열재 보수까지 동장군이 지나간 흔적을 신속하게 처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월 24일부터 7일간, 사업단은 집수리 2건, 수도관 동파 및 배관설비 4건, 전등 교체 및 전기시설 10건, 기타 수리 2건 총 18건을 접수해 처리했다.

 

특히 노후화된 전기시설로 화재의 위험이 있던 주택에 전기선과 배전반을 교체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등 OK생활민원 사업단의 활동은 현장 밀착형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한파로 수도관이 동파되어 서비스를 지원받은 성전면 A씨는 “수도관이 깨지고 물이 새 걱정이 컸는데, 수도관뿐 아니라 수도꼭지까지 교체해줘 올 겨울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경 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OK생활민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란다”며 “겨울 한파로 인한 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K 생활민원센터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을 직접 방문해 신속히 처리해주는 민선 8기 신규사업이다. 소규모 집수리, 전기시설, 배관, 기타 불편 사항 등 4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노인 세대, 장애인 세대, 사회취약계층 가구는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단, 주거시설물 중 전문기술이 필요하거나 과다한 재료비가 부과되는 수리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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