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감염병 추세분석을 통한 상권분석‘성과’
2022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4,500만원 지원
기사입력 2022.11.13 17:56 조회수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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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감염병 추세분석을 통한 소상공인 특화 맞춤 정책 수립을 위한 상권 분석」 사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이란 과학기술정통부와 K-DATA 주관으로 데이터 기반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게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단위 지자체의 경우 전문 인력 부재, 예산의 한계 등으로 직접 테이터를 구매해 가공하거나 양질의 결과물을 생성하기 어렵다.
이에 강진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500만 원을 지원받아 국내 1위 카드사인 BC카드 데이터를 구입하고 2020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월별, 읍면별, 성별, 연령별 상권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는 이후 공모사업 신청 시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정책 수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객관화된 자료를 군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강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치현 총무과장은 “이번 2022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의 안전하고 가치 있는 활용으로 우리 군의 신산업분야 성장 및 기존 전통산업의 융합․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의미가 깊은 데이터의 생산”이라며 “군정에 적극 활용해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신규 정책 수립이 촉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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