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사업비 52억 확보

기사입력 2022.10.31 18:57 조회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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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읍 용산리 폐정미소, 폐철도공원과 연계해

귀농귀촌, 무안에서 살아보기 임대주택 등으로 탈바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3차 공모사업에 일로읍 용산리 폐정미소 부지가 선정돼 사업비 52억원(국비 26억, 도비 7.8억, 군비 18.2억)을 확보했다.

 

[크기변환]무안군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사업비 52억 확보1.png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식품부가 시군을 대상으로 축사, 공장, 빈집, 장기방치건물 등 환경피해를 유발하고 농촌경관을 훼손하는 유해시설을 철거 또는 이전해 주거환경과 농촌경관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농촌공간의 재 구획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등의 이용률이 높아진 백련건강생활도로와 연계해 폐정미소 공장과 창고를 철거하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기변환]무안군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사업비 52억 확보2.png

 

특히 정비지구인 일로읍 용산리 일원은 장기간 방치된 폐정미소 공장과 창고 등 유해시설들이 마을 내에 밀집돼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지역경관을 훼손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유해시설을 제거하고 귀농귀촌과 무안에서 살아보기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한편 무안군의 특산물인 황토와 양파, 고구마를 정비부지와 연계해 귀농귀촌 실습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크기변환]무안군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사업비 52억 확보3.png

 

김산 군수는 “지난 15여 년 간 불편과 피해를 겪어온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유해시설 철거에 따른 획기적인 정주 환경 개선은 물론 향후에도 이와 유사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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