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지부장 황길주)가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를 찾아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순천대는 16일 오전 대학본부에서 송영무 총장, 이금옥 기획처장, 황길주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황길주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이 순천대의 든든한 친구가 되고 싶다”며 “순천대가 지역과 함께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영무 총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NH농협은행이 변치 않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NH농협은행의 소중한 마음을 기억하고, 우리 대학이 농협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작년 12월에도 1억원을 기탁하는 등 현재까지 순천대에 총 14억여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