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인 가공사업장 전문가 현장 컨설팅

농업인 가공사업장 위생, 안전 시설개선으로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2022.07.28 18:04 조회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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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운영하는 가공사업장의 시설·장비 개선과 전문가 현장 컨설팅 등 HACCP 인증 지원에

나섰다.

[크기변환]농업인 가공사업장 지원.jpg

 

HACCP 인증이 필요한 농업인 가공사업장의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설과 장비 설치를 지원하고, 가공업 종사자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재까지 2개소의 사업장이 이 사업을 통해 HACCP 인증을 획득했고 올해는 추가로 2개소가 HACCP 인증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6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강소농지원단 윤득완 식품가공전문위원이 올해 사업장인 다산명가에 방문해 사업추진의 애로사항 청취 및 위생, 제품, 경영, 마케팅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특히 HACCP 인증 후 중점관리사항 및 유통시장의 다양화 확대와 시장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 등을 수립해 판매망 확충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다산명가 국령애 대표는 “군에서 대표적 가공식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묵은지는 HACCP 의무 품목으로 즉석식품으로만 판매할 수 있어 마트나 백화점 판매에 제한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HACCP 인증을 받으면 유통망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위생·안전시설 개선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위생안전의식 개선, 농업인 가공사업장의 품질 보증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 컨설팅은 오는 8월 5일 발효담다(이하나 대표)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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