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에 박희연 박사 취임

센터 연구역량 강화 및 산업체와 소통을 통한 실용연구 추진 노력
기사입력 2022.04.04 19:03 조회수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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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제6대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에 박희연 박사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 무에 들어갔다.

 

[크기변환](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에 박희연 박사 취임.jpg

 

 박희연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남의 해양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높게 발전시키는 데 센터 역할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지역 산업체와 소통을 통해 실사구시(實事求시)를 실현하는 실용적인 연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센터장은 국립수산물검사소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직 및 해양수산연구직 공무원으로 34년간 근무한 현장형 해양수산 전문가이며, 공학박사 학위와 수산제조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최고 등급인 기술사, 국립수산과학원에서도 최초로 핵심 인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국립수산과학원 재직 시에는 바다의 해적 생물인 불가사리를 이용하여 기능성 칼슘제와 콜라겐 화장품을 개발하여 수산업의 현장애로 사항 해결에 기여한 바 있으며, 중금속 세정 기능성 해조류 화장품, 티백형 다시마 차, 구취 제거 기능성 김 캔디, 전복보김치 및 고칼슘 멸치 액젓 등을 상품화하여 관련 산업체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해양 유래 고온성 유산균을 이용한 해조류 발효 기술, 해조류 중금속 제거 기술, 젓갈의 탈염 기술, 멸치 액젓의 히스타민 저 감기술 등 30여건의 핵심 기술을 발명 특허로 등록한 바 있다.

 

 공무원 퇴직 후에도 CJ식품연구소 기술 고문, 부경대 연구교수 및 미라클바이오텍 대표를 역임하면서 산·학·연의 경력을 두루 갖춘 해양바이오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박희연 센터장은 “완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 바이오 소재화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협력 시스템을 구축, 긴밀하고 신속하게 실용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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