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코로나19 대응’ 이장협의회 긴급회의 소집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논의
기사입력 2021.12.11 16:44 조회수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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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10일 김산 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군 이장협의회 긴급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크기변환]무안군 이장협의회 긴급회의 1.jpg

 

이날 긴급회의는 최근 관내에서 소규모 모임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사례 발생 및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군에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의 감염 고리를 차단하고 지역사회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자택 내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 사적 모임 자제, 지역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독려 등 마을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해 2,495건의 선제검사를 완료했으며, 전군민 대상으로 일 2회 이상 마을방송을 집중 실시하고 각종 군 행사의 중지 및 연기조치 행정명령, 불가피한 행사의 경우 사전 PCR 검사 후 음성인 경우만 참여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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