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힐링 관광시대 준비 척척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여행사 조직, 특색있는 여행상품 개발 기대
기사입력 2021.12.09 21:06 조회수 1,18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장성군이 축령산 편백숲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여행사를 조직한다.

 

[크기변환]축령산 관광시대 준비 척척(마을여행사 조직).jpg

 

군은 지난 9일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편백마을여행사’ 조직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편백마을여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편백숲을 매개로 여행상품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홍보 및 판매하는 주민조직체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조직된 26개의 주민조직체가 참여했으며, 이들 중 마을여행사를 운영해 나갈 핵심 인력 20명이 선정됐다.

 

군은 내년까지 다양한 교육과 시범사업을 실시해 핵심 인력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여행상품의 개발로 편백숲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장성의 관광자원과 지역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핵심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해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사업, 축령산·문수산 편백숲 공간재창조 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200억원이 넘는 대규모 국비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