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산물, 코로나19 장벽 뚫고 태국으로 수출

4월 개최한 완도 HMR 온라인 수출상담회 결실
기사입력 2021.08.25 19:24 조회수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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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18일 완도읍 농공단지에 소재한 ㈜해청정에서 오는 9월과 10월 중 2차례 개최 예정인 ‘완도 우수 수산가공품 태국 판촉 프로모션’을 위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크기변환]완도군은 지난 18일 (주)해청정에서 _완도 우수 수산가공품 태국 판촉 프로모션_을 위한 수산식품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JPG

 

선적식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 완도군 수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냉동 전복과 전복 차우더(수프), 다시마 국수, 유자청, 곱창김, 미역 등 약 7천만 원 가량의 완도 수산 식품이 태국 방콕으로 보내졌다.

 

 태국 판촉 프로모션은 지난 4월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2021 완도 HMR 온라인 수출상담회’ 당시 태국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계약이 되었고, 계약 물량이 매월 순차적으로 선적되고 있음에 따라 군은 동남아 홍보 마케팅 강화를 통한 수출 증대를 위해 ‘태국 판촉 프로모션’을 기획·지원에 나섰다.

 

 오는 9월과 10월에 걸쳐 총 2차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SNS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프로모션에 참가할 완도군 기업은 총 6개소로 완도다, 대한물산, 누리전복, 해청정, ㈜오미록, 삼미영어조합법인이다.

 

 참가 기업은 지난 4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상시 개최한 ‘1:1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국 현지 바이어가 직접 선정했다.

 

 한편 이번 ‘완도 우수 수산가공품 태국 판촉 프로모션’은 「전라남도 해외 상설 판매장 시군 연계 판촉 행사」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산물 소비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해외 판촉전 지원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 증대 및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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