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프로.아마추어 출전 국내 최대 자동차경주대회 21일 개최

기사입력 2013.07.19 06:42 조회수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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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추어 83대 출전…

연예인 한민관․안재모 대결 관심

 

전남도는 오는 21일 영암 F1경주장에서 현대․기아자동차, 한국타이어 등 국내 유수의 기업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축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4전이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프로와 아마추어 종목을 동시에 운영하며 아마추어를 프로로 입문시키는 국내의 대표 레이싱 대회로 프로 레이서를 꿈꾸는 모든 이들의 꿈의 무대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을 비롯해 아마추어대회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포르테쿱과 아반떼 챌린지 등 4개 종목에 총 83대의 차량이 참가해 올해의 챔피언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 중 최고 수준의 선수가 참가하는 벨로스터 터보 종목다양한 경력의 이색 참가자들이 있어 경쟁이 흥미롭다. 한국 재규어 랜드로버 사장인 데이비드 맥킨타이어(42)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영국 출신의 재한외국인 CEO로 2009년부터 자동차경주 매력에 빠져 경주에 참여했으며 지난 6월 열린 3전에서 5위를 차지해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팔각링에서 이종 격투기 선수로 활동했던 김보건(35) 선수는 국내 대표 이종 격투기 무대인 ‘스피릿 MC’에서 활약했다. 통산 전적 5전 5승의 이종 격투기 강자로 2010년 자동차경주계에 입문해 기본기를 다져왔다. 그는 지난 3전에서 8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8년만에 돌아와 노익장(?)을 과시하며 3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병석(44), 실력파 미녀 레이서인 권봄이도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로대회인 제네시스쿠페 20에선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는 연예인 한민관이 이번에는 3위까지 서는 시상대에 꼭 오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안재모와의 경쟁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또 다른 관전거리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포르테쿱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재현(백신고 3)의 우승 여부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깜짝 등장했던 김재현은 2전과 3전에 연속 우승을 차지, 국내에서는 전무한 전승 챔피언이 탄생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KSF 조직위는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삼호중공업 단지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명을 초청해 ‘KSF 키즈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린이들은 팀피트, 검차장, 관제실 등을 순회하면서 모터스포츠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주최측에서 ‘아프리카 TV 라디오’를 제공한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KSF측에서 제공한 이어폰을 대여해 아프리카 TV에 접속하면 현장 중계 아나운서의 해설을 청취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무료 입장으로 F1경주장 상설트랙(3.045km)에서 개최되며 관람객은 C스탠드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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