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종목경기 통해 협동심 함양 목적

전남도생활체육회(회장 이탁우)가 지난 13일과 14일 순천청소년수련원에서 2013 청소년 오리엔티어링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오는 26일 구례군에서 1,300여명의 활력 충전 대규모 청소년 생활체육 행사가 열린다.

그동안 다양한 청소년 생활체육활동을 지원해온 전라남도생활체육회는 오는 26일, 구례실내체육관 등 구례군 일원에서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등의 후원으로 2013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시군 청소년 간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화합과 협동심을 키울 목적으로 1993년에 신설되어 올해로 21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만 19세 이하의 중․고교 청소년 1천300여명이 참가한다.

생활체육클럽을 결성해 활동 중인 이들 청소년들은 구례군생활체육회와 전남종목별연합회 주관으로 농구․배구․배드민턴․탁구․생활체조․풋살․줄다리기․단체줄넘기 등 8개 종목경기에 참가해 평소 학업에 열중하는 가운데 틈틈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

한편 전남도생활체육회 이탁우 회장은󰡒이번 대회가 우리 전남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꾸준하게 생활체육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구성원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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