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활체육회,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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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여 동호인
개회식․경기 통해 지역홍보 앞장
200만 도민의 건강길잡이 역할에 충실해 온 전라남도생활체육회(회장 이탁우)가 지난 20일 오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전국 1천800만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 화합잔치에 참가해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기로 했다.
전남도생활체육회는 「행복한 대한민국 희망찬 경북」이라는 주제 아래 5월 24일 오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거행되는 개회식 시작으로 본격 개막되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남선수단을 파견한다.
26일까지 안동시 등 경북 16개 시군과 대구광역시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 2만여명이 44개 정식종목과 8개 장애인종목, 2개 시범종목 등 총 54개 종목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전남은 1,200여명의 동호인과 임원이 31개 정식종목과 3개 장애우 종목에 걸쳐 평소 이웃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고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다른 시도의 동호인들과 우호를 증진한다.
또한 5월 24일 오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거행되는 개회식에 아홉 번째로 입장하며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전남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와 관련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지역홍보대사 역할도 충실히 할 계획이다.
전남 동호인 가운데 최고령 참가자는 순천시 풍덕동에 거주하는 김용근(만 82세, 탁구) 동호인, 최연소는 순천시 삼산로에 사는 유하송(만 6세․인라인스케이팅) 어린이로 밝혀졌다.
한편 전남선수단장인 이탁우 전남도생활체육회장은"최근 3년 연속으로 대축전 입장상 1위와 스포츠 7330상을 수상한 전남의 위상에 알맞게 안전사고 없는 모범적인 참여로 전남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전남의 참모습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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