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 아마추어 대회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성료

기사입력 2013.04.16 00:54 조회수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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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마추어 273명 참가

신인 약진으로 경쟁 치열…5천여 관람객 몰려

 

전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인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개막전이 영암 F1경주장에서 지난 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긴 겨울 내 쌓였던 스피드에 대한 갈증을 반영하 듯 12개 부문 총 273대의 차량이 출전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총 99명이 경주장 라이선스를 발급받아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모터스포츠가 점차 일반인에게도 하나의 레저스포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개막전 연습주행과 개막식 전야제 행사가 펼쳐진 13일과 결승전이 펼쳐진 14일 약 5천여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경주장을 찾아 열광하고 레이싱 모델 공연, 포토타임, 밸크로 야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겼다.

 

이날 대회는 2012년 대회 챔피언들의 순위가 밀리고 신규 선수들이 약진하는 결과를 보여줘 올해 대회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승용 부문 최고 종목인 엔페라(넥센타이어에서 제조한 타이어의 명칭) GT 300 클래스에서는 지난 대회 챔피언 최선우가 2위, 2위 민수홍이 6위로 밀린 반면 ‘드래곤 모터스’ 팀의 배선환이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RV 부문에서도 최고 클래스인 엔페라 R 300 클래스에서 작년 챔피언 이승우가 실격되고 ‘소울 임팩트’팀의 신상욱이 우승을 차지해 올해 대회는 우승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06년부터 8년간 대회를 개최해온 ‘코리아 스피드 레이싱’의 김기혁 대표는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대회는 2012년 기존의 RV 차량대회에 승용 부문을 추가해 국내 최대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일반인들을 경주장으로 유인할 다양한 기획행사를 개최해 전 국민적 모터스포츠 붐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1경주장에서는 오는 21일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날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의 신곡 젠틀맨에 나오는 시건방춤의 원조인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경주장을 방문해 축하 공연과 출발 신호기를 흔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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