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경주장, 올해 모터스포츠대회 첫 시동

기사입력 2013.04.05 00:51 조회수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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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전남도는 오는 7일 영암 F1경주장에서 대한모터사이클연맹(Korea Motorcycle Federation)이 주최하는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은 경주장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달려 주행시간을 겨루는 경기로 국내 모터사이클 대회 중 가장 박진감 있고 스피드한 경주다.

 

 

이번 대회는 2013년 모터스포츠대회의 개막을 알리는 최초의 대회라는 점에서 긴 겨울 내 스피드에 목말라 있던 국내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번 대회에는 로드레이스 경기인 SB1000(1천cc), ST600(600cc), 250(250cc) 종목과 오프로드 모터사이클에 로드 레이스용 휠과 타이어를 장착한 슈퍼모타드 A, B 종목에 총 90여 명의 모터사이클 선수가 참여하며 투휠 레이싱, DK레이싱, 콘티넨탈 레이싱 등 국내 최고의 모터사이클 레이싱팀이 총 출동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현장에서 접수를 받은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체험 주행으로 일반인에게 주행 교육과 경주장 주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터사이클에 대한 인식 개선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임정환 대한모터사이클연맹 회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영암 F1경주장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모터사이클 선수들의 역량을 강화해 한국 선수들이 세계 대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이 한국 모터사이클의 세계화와 대중화의 중심에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은 올해 총 4전으로 치러지며 모두 영암 F1경주장에서 개최한다.

 

 

한편 F1경주장에서는 2013년 개최될 국내 모터스포츠대회 총 23전 중 중국과 일본, 태백 경주장에서 개최될 5전을 제외하고 총 18전이 개최된다. 대회가 없는 주말에는 동호회의 트랙데이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경주장은 매주마다 자동차 굉음이 울려퍼질 전망이다.

 

강효석 전남도 F1대회지원담당관은 “F1경주장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래매김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선도하고 있다”“도는 올해를 모터스포츠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모터스포츠대회의 활성화와 동호회의 저변 확대를 통해 전 국민적인 모터스포츠 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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