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형스포츠클럽․온드림체육스쿨․생활체육광장 등 운영

전문 지도자교육통해 주민참여율 향상 계획

「운동은 밥이다!」는 슬로건 아래 1도민 1생활체육운동 참여캠페인을 활기차게 전개 중인 전라남도생활체육회(회장 이탁우)가 직접 운영하거나, 후원․참여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가 잇따라 진행되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이달부터, 지역의 다세대․다계층이 참여하고 있는 공공스포츠클럽 지원프로그램인 2013 종합형스포츠클럽육성 사업과 농산어촌지역 초등학생들의 체육활성화를 돕는 온드림스쿨체육교실이 본격 시작됐다.

▲ 2012 장흥궁도 그림

종합형스포츠클럽육성은 목포시와 나주시를 비롯해 도내 7개 시․군 8개 장소에서 족구․야구․수영 등 13개 종목에 걸쳐 12월까지 계속되며, 온드림스쿨체육교실은 고흥군 포두초교와 해남군 산이초교에서 매주 한차례 배드민턴과 축구종목을 운영한다.

또, 아침과 저녁시간대 주민들의 체육활동현장에 전문지도자를 배치하여 지역주민의 체육활동을 증진․도모하는 생활체육광장이 4월 1일부터 10월까지 화순군과 무안군 등 도내 10개 시․군 36개 장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이어 제16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 행사가 4월 5일과 6일 생활체육공원 배드민턴장 등에서 궁도 등 19개 종목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7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제10회 전남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가 4월 12일과 13일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밖에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북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에 지역 동호인 70여명이 참가하는 등 대규모 전국대회를 통해 전남생활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  2012 구례 탁구

도생활체육회는 이렇듯 다채롭고 알찬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달 충남 예산과 서울에서 열린 공공스포츠클럽 매니저교육과 온드림스쿨 지도자워크숍에 관계자들을 파견했으며,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전북 부안에서 진행되는 일반․어르신전담생활체육지도자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이탁우 전라남도생활체육회장은"올해도 일선 생활체육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들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각종 교육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200만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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