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개막 호주대회서 키미 라이코넨 우승 차지

기사입력 2013.03.18 16:43 조회수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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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2위․월드 챔피언

페텔 3위…초반부터 선두권 경쟁 후끈

 

F1국제자동차경주 올 개막전인 호주대회에서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이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코넨은 지난 17일 호주 멜버른 앨버트 파크에서 열린 2013 F1 1회전인 호주대회에서 5.303km의 경주장 58바퀴를 1시간 30분 03초 225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 7위의 탓으로 올려 결선서 뒤처져 출발했으나 노련한 타이어 관리를 통해 피트스탑(타이어 갈아 끼우는 것)을 2번만 가져가며 쟁쟁한 우승 후보인 세바스찬 페텔(레드불)과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를 제치며 올 시즌 가장 먼저 우승을 맛봤다.

 

이로써 라이코넨은 지난해 11월 아부다비대회 이후 3대회 만에 시상대 정상에 오르며 강력한 ‘월드 챔피언’ 후보로 부상했다. 또한 자신의 개인 통산 20승 기록도 세웠다.

 

2위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기록했다. 알론소는 1위 라이코넨에 12.4초 늦은 기록이다.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페텔(레드불)은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페텔은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타이어 문제로 인해 결선에서 라이코넨과 알론소에 밀려 2년 만의 호주대회 우승 기회를 놓쳤다.

 

4위와 5위는 펠리페 마싸(페라리)와 루이스 해밀튼(메르세데스)이 기록했다. 마크 웨버(레드불)는 호주 홈팬들의 응원에도 불구, 6위에 머물렀다.

 

 

라이코넨이 올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해 F1대회는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순위경쟁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팀 순위 역시 챔피언 레드불에 대항하기 위한 페라리, 메르세데스, 로터스 등의 사전 준비가 잘 돼 있는 것이 확인돼 향후 판도 변화가 가속화될 지 주목된다.

 

한편 올해 두 번째 말레이시아대회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경주장에서 열린다. 올해 F1 한국대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영암 F1경주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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