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남도 전통주 ‘영광 톡한잔소주’ 선정

찰보리 발효해 만든 증류식 소주…은은한 보리향 일품
기사입력 2020.05.30 20:44 조회수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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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6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영광 찰보리로 만든 (유)대마주조(대표 정덕진)의 ‘톡한잔소주’를 선정했다.

 

[크기변환]6월 남도 전통주(톡한잔소주).jpg

 

‘톡한잔소주’는 영광 보리특구에서 생산된 찰보리를 발효시켜 만든 증류식 소주로, 입 안 가득 보리향이 은은히 퍼지는 것이 일품이다.  

알코올 도수가 30도로 높아 소주 특유의 쓴 맛은 있으나 보리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주원료인 찰보리는 쌀보다 식이섬유가 5배나 많이 함유돼 변비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칼슘과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예방에도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지난 2014년과 2015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맛과 품질을 인증 받은 바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톡한잔소주’처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사용해 장인정신으로 빚은 전통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소비자들이 남도의 우수한 전통술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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