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국 최초 씨름협회 여성 회장 탄생 회재
기사입력 2013.01.14 10:02 조회수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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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씨름협회가 전국 최초로 정연숙(47세 주부)씨를 회장으로 추대 했다.
여성 씨름의 발상지인 구례 신임 정회장은 아마츄어 여자씨름 선수로 각종 대회에서 입상은 물론 주부이면서도 여자씨름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따라서 신임 정 회장은 2009년 kbs1 tv 인간극장에 방영되기도 했다
오는 23일 취임하는 정 회장은 우리 고유의 민속경기인 씨름의 대중화와 함께 전국씨름단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례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례군청 여자씨름단인 반달곰씨름단 운영에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구례군은 2년전인 2011년 여자씨름단인 반달곰씨름단을 창단, 여자씨름의 발상지로 군 위상제고와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면서 자연스럽게 구례를 널리 알리는 홍보․ 관광 콘텐츠가 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 전통 씨름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 하고 있다.
한편 여자 선수만이 출전하는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를 매년 구례군에서 개최, 여자씨름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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