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담양소방서 산악사고 구조 및 구급차 옥동자 출산

기사입력 2012.12.10 12:06 조회수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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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에서는 지난 9일 오전 11:03분경 담양군 금성산성에서 발생한 산악 추락사고 현장에서 등산객 김 모씨를 구조해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담양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는 신고 즉시 금성산성으로 출동해 성곽에서 5미터 아래로 미끄러져 추락한 김 모씨(광주거주, 남, 49세)에 대해 척추보호 등 응급처치를 실시 후 전남도 소방본부 헬기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

 

현장에 출동한 담양소방서 이윤석대원은 눈이 많이 쌓여있는 현장에서 구조 및 구급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적절한 응급처치 후 헬기로 광주 모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생명에 지장이 없이 치료를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며 눈길 산행에는 미끄러짐 사고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된다고 전했다.

 

[달리는 구급차 옥동자 출산]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 현장대응단의 달리는 119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담양소방서는 지난 7일 9시경 담양군 용면 추성리 추성마을에 사는 산모 콩ㅇㅇ (27세, 베트남)씨가 구급차 안에서 예쁜 옥동자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출동했던 현장대응단 119구급대는 현장 도착 즉시 산모가 분만 진통에 긴박한 상황임을 확인하고 광주시 소재 산부인과에 산모상태를 사전 통보한 후 급히 구급차로 이송 하던 중 달리던 구급차에서 태아의 머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하고 비치된 분만세트를 이용,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해 건강한 남아를 출산케 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한 담양소방서는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자라길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미역과 아기용품 등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아기 엄마 콩ㅇㅇ씨는 자신의 아기가 특별하게 구급차에서 출산하게 되었다며 함께 고생해 준 구급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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