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서.전남 시장․군수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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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공동 관심사항 대안 마련 등 교류와 협력 증진 다짐
민선5기 제14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6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자치단체의 공동 관심사항을 협의하여 대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지자체 예산편성 과다 제한사항을 개선해 주도록 건의하는 등 10여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특히 시장․군수들은 중앙정부에서는 행정환경의 변화와 국민의 긴급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및 포괄적 성격의 예산편성제도를 운영하는데 반해 지자체의 주민편익사업비는 이와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꼭 필요한 예산이라고 말했다.
2013년부터 포괄적 사업예산편성을 전면 금지한 것은 자치권의 심각한 침해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긴급을 요하는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포괄적 사업예산편성 집행금지 규정을 폐지하거나 상한액 설정으로 개정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군 소식지 및 홈페이지 홍보와 지자체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무안생태갯벌센터를 방문하여 전시관 내부와 황토갯벌 체험장 등을 둘러 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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