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 페텔 3연속 월드챔피언 영광, 팀 우승은 레드불

기사입력 2012.11.26 15:43 조회수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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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F1국제자동차경주에서 세바스찬 페텔(레드불 레이싱․독일)이 3년 연속 월드챔피언에 자리에 올랐다.

 

페텔은 지난 26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2012 F1 브라질대회 결선에서 6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점수 281점으로 월드챔피언 자리를 꿰찼다.

 

예선 4위를 차지한 페텔은 첫 바퀴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면서 최하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페텔은 이내 침착함을 되찾고 뒷심을 발휘하며 6위까지 올라섰다. 지난 4일 아부다비대회에서 보여준 뒤집기를 재현한 것이다.

 

 

이로써 페텔은 후안 마누엘 판지오(1954~1957), 미하엘 슈마허(2000~2006)에 이어 3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의 기록을 세우면서 확실한 F1의 패자로 자리매김 했다.

 

반면 페텔의 맞수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스페인)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종합 포인트 278점에 그쳤다. 전날 예선 9위에 그쳤던 알론소는 팀 동료 펠리페 마싸의 도움을 받아 결선에서 2위까지 올랐지만 선두 젠슨 버튼(맥라렌․영국)을 추월하는 데는 실패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브라질대회에서는 젠슨 버튼이 1시간45분22초656의 기록으로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독일)는 마지막 7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팀별 순위에서는 레드불 레이싱이 460점으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페라리(400점), 맥라렌(378점)가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내년 F1 한국대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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