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식]F1 브라질대회, 페텔-알론소 마지막 승부 등..2건

기사입력 2012.11.23 18:10 조회수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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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챔피언 가려져…‘F1 황제’ 슈마허 은퇴 경주도

 

2012 F1국제자동차경주 최종전인 브라질대회가 23일 개막해 25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주제 카를로스 파시 경주장에서 개최돼 올해 챔피언이 가려진다.

 

브라질대회는  남미에서 열리는 유일한 F1대회로 지난 1972년 이후 매년 개최됐다. 대회가 열리는 카를로스 파시 경주장은 4.309km의 길이로 고저 차가 매우 심하고 그 간격이 짧아 선수와 타이어가 큰 부담이 있다. 게다가 해발 8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경주차의 속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사고가 빈번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브라질대회에서는 세바스찬 페텔(레드불 레이싱․독일)과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스페인) 중 누가 F1 챔피언 자리에 올라서느냐가 최대 관심사다.

 

현재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페텔(273점)과 2위 알론소(260점)의 점수차는 13점이다. 페텔이 알론소에게 대역전극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2010년 이후 3년 연속 F1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최근 대회 성적을 감안하면 1위 페텔의 챔피언 등극 가능성이 매우 높다. 페텔은 지난 9월 싱가포르대회 이후 6대회 동안 빠짐없이 3위 내에 입상했고 그중 4번은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알론소는 같은 기간 동안 단 한 차례도 우승이 없고 일본대회에서는 중도탈락(리타이어) 되기도 했다.

 

여기에 페텔은 브라질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알론소는 2010년 3위, 2011년 4위에 그쳤다. 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경주에서 탈락할 수 있는 스포츠가 F1인 만큼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한편 이번 브라질대회에서는 F1의 영원한 전설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독일)가 마지막 고별 경주를 펼친다. 슈마허는 2006년 같은 대회에서 은퇴를 한 차례 선언했다가 2010년 복귀한 바 있다.

 

브라질대회 결선은 오는 26일 새벽 MBC 지상파와 SBS-ESPN 케이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내년 F1 한국대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다.

 

전통을 이으며 경제활동 꿈 키우세요

 

(재)전남여성플라자는 전통 고유의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대표적 지역 여성 사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2 여성명인 전수 인력 양성사업 ‘전통을 잇고 가치를 잇는 여성의 꿈’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통을 잇고 가치를 잇는 여성의 꿈은 오는 12월 4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운영된다.

 

이 교육은 사라져가는 전통을 이어가며 가치를 전하는 명인(농림수산식품부 지정 전통식품명인․대한명인․행정안전부 지정 신지식인 등)을 초청해 그들의 방식과 노하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여성 사업가 및 창업 준비자에게 전통적이고 가치적인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 전남지역 여성의 경제활동을 적극 돕는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시행되는 ‘전통을 잇고 가치를 잇는 여성의 꿈’ 교육 프로그램은 전통음식 개발, 폐백, 천연염색, 전통주, 전통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의 방식을 고수하는 명인들을 만나 그들의 노하우를 엿보며 실질적 과정들을 체험하고 제품을 만나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남여성플라자는 이 사업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여성들의 새로운 경제활동의 장을 위해 본격적인 여성 명인 전수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전남여성플라자 061-260-7332, 누리집(www.jwomen.or.kr)

 

명품 김밥용‘고흥 김’위판가 호조

kg당 741원 전년보다 294원 올라…생산자협회 품질관리 주효

 

김밥용 김의 주산지인 고흥 해역의 김 생산 어민들이 생산자협회를 운영,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올 첫 위판가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23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고흥 해역에서 고흥 김 첫 위판이 시작된 지난 19일 kg당 741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47원)에 비해 294원 높은 가격이다. 또한 올해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수온이 순조롭게 하강해 전반적으로 김 생육에 유리한 해황을 보이고 있다.

 

 

올해 고흥 김 시설량은 6만 7천430책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3천390책이 늘어 마른김 기준 2천만 속이 생산될 예정이어서 700억 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된다.

 

또 고흥 물김 생산은 5만 7천톤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생산금액은 연간 400억 원 규모이나 시설량 증가와 초기 위판 단가 상승으로 생산금액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고흥 김 생산자들은 명품 김밥용 김 생산을 위해 ‘고흥 김 생산자협회’를 운영, 품질이 저하된 김은 자체 수매해 소각처리하고 있다. 또 가공업체들이 ‘마른김 생산자협회’를 운영, 노후 가공시설 교체와 이물질 선별기를 도입하는 등 품질 관리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매년 주요 양식 어장별 채묘 시기를 예보하고 있으며 양식 기간 동안 해황 관측을 실시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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