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열러

기사입력 2012.11.20 08:20 조회수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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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어린이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가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인 지난 19일을 기념하고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유길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아동복지관련 공무원, 아동양육시설종사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보육종사자,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및 아동복지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밝고 신나는 아동들의 음악줄넘기(나주 산포초등학교)와 무용(광주교대 목포부설초등학교)의 활기찬 공연으로 시작된 1부 기념식에는 아동학대예방사업에 공적을 인정받은 유공자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대표 아동들의 UN 아동권리선언문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고의무자가 신고의무 불이행시 과태료 부과한다’는 등의 올 해 8월 5일자로 전면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아동복지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 기념식에는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아동폭력예방교육(CAP: Child Assault Prevention) 및 아동성학대예방(인형극) 교육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나주, 통영 등의 성범죄 사건으로 성학대 및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기념행사 참여자들은 관심을 가지며 교육시연을 참관하였다.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인 11월 19일이 올해 개정된 아동복지법 법령에 제정되어 이번 기념행사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도는 올해 8월 1일자로 전남 중부권(나주시 소재)에 추가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 운영하는 등 도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정진하기 위한 예방사업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기념행사를 마친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가 아동학대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시발점이 되어, 앞으로 도내 아동들의 권리와 보호를 위한 원활한 협조가 진행되기를 기대해본다. 아동학대예방의 시작은 관심과 신고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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