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소비자연맹, 공약이행률 80%이상 의원에게 시상

민주통합당 주승용의원(여수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평가·시상한 ‘국회의원 공약대상(The Grand Agreement Award)’을 수상했다.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13년 전통의 ‘국감 N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국회의원 공약대상 시상의 취지를 “18대 국회 출범 이후 4년 동안 유권자와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히 이행했는지의 여부를, 연인원 2천6백여명을 투입해 선관위에서 발간한 18대국회 당선자공약집을 토대로 지역구의원들의 공약이행 여부를 살펴봤다.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라면, 선거의 꽃은 공약이라 할 수 있는데, 지킬 수 있는 공약, 필요하고 정당하고 충실한 공약을 제시하였고, 공약이행률이 80%를 넘는 38명의 국회의원에게 ‘국회의원 공약대상’을 시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률소비자연맹은 이번 시상의 의미를 “4년 전 국회의원 선거당시의 공약을 충실히 이행한 38명 국회의원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내면서, 제19대 국회에 입성하여 공약의 충실한 이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의 대표로서 경제발전과 선진국 건설, 사법부·행정부 등을 충실히 견제할 수 있도록 기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 의원은 “선거공약은 당연히 지켜야하는 유권자와의 약속이고 마땅히 할 일을 한 것뿐이지만, 정당한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무엇이 여수시민과 국민을 위하는 것인지를 항상 고민하며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