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문화가정 자녀 언어능력 up !
찾아가는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
기사입력 2018.07.08 15:10 조회수 102
-
영암군이 운영 중인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8 기획사업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찾아가는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4년째 선정되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24개월 이상 만12세 미만의 다문화가정 자녀 중 8명을 언어발달 검사를 실시하여 그 중 언어지연이 심한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발달 치료사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대상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이다. 또한 가정 내에서 언어촉진 활동을 위한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을 같이 수행하고 있다.
이번 언어발달교육이 진행되는 외부기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발달이 또래에 비해 늦은 아이들이 대부분이어서 부모님들께도 말씀을 드리지만 해결 방법이 없었는데 전문치료사의 도움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발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환영을 표했다.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언어발달에 지연을 보이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에 대해 센터자체 언어발달지원사업을 통하여도 지속적인 검사와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463-2928~9)로 문의하면 프로그램 참여 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