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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광장]<칼럼> 유휴지에 체험농장 조성하자.

봄이 무르익을수록 잡풀이 돋는다. 잠시 연두 빛의 아름다움에 젖어,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는지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이 계절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전자는 도시민일 것이고 후자는 농어민일 것이다. 어쩌면 이같이 엇갈린 생각들이 교차되고 있는 것이 도시와 농촌이 상존하는 도농복합 지자체의 현실일지도 모른다. 무엇보다도 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 있어 잡풀과의 싸움은 지긋지긋한 전쟁과도 같다고 한다. 잡풀을 제거키 위해 노력하는 시간과 비용 …

옴서감서|2006-04-25

[여론광장]<칼럼> 順天者는 存하고 逆天者는 亡이다.

싱그러운 봄날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연두 빛 산야를 보고 즐기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가볍게 보인다. 꽃 피고 새 지저귀는 봄, 이 봄을 즐기는 상춘객들, 그 틈에 끼어 봄나들이 하는 것도 큰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대다수의 상춘객들이 찾는 곳은 남쪽이다. 그 중에서도 전남도 동부권인 순천 여수 광양 고흥 보성 지역은 빼 놓을 수 없는 봄나들이 코스로 각광을 받는다고 한다. 그것은 아마도 먹 거리. 볼거리가 곳곳마다 널려있는 까닭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

옴서감서|2006-04-17

[여론광장]<칼럼> 살아 숨쉬는 도심 속의 강

순천시의 도심을 가로 지르는 냇물, 동천이 살아 숨쉬고 있다. 동천은 잉어. 피라미. 물고기 떼가 노닐고 손. 발 담그며 노래 부를 수 있는 시냇물로 되살아 왔다. 아니 징검다리 건너며 옛 추억을 길어오고 정을 퍼 올릴 수 있는 강으로 탈바꿈 했다. 1급수가 흐르는 동천은 맑은 물속에 징검다리가 놓여 있을 뿐 아니라 30m 높이의 고사분수 1개소가 설치돼 일상에 찌든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10개소의 콘크리트 보와 1km에 이르는 콘크리…

옴서감서|2006-04-10

[문화예술소식]<시> 밤 벗 꽃 터지는 소리

벗 꽃이 피고 있다 밤 벗 꽃이 터지고 있다 터지는 소리 들려온다. 몽올 몽올 소녀 젖꼭지에서 도툼 도툼 엄마 젖꼭지로 조심스레 커오다 오늘 밤 소리 없이 터지고 있다 어둠 비집고 하늘가로 늘어서 붙은 청초한 그 빛깔 그 음색 빛과 어둠을 뒤 엉키게 하고 있다 밤 벗 꽃 꺾어 머리 밭에 꽂아두고 “야! 머리에 꽃 꽂았잖아” 그래도 새하얀 웃음 지우며 벗 꽃 터지는 소리 쫓는다. 들릴 듯 들리지 않는 그 소리 밤을 밀어내는 소리 …

옴서감서|2006-04-06

[여론광장]<칼럼> 책 읽고 글 쓰고 정 나누자!

“책을 읽자. 양서를 읽고 바른 생각과 함께 바르게 성장해야 한다.”라는 말을 귀가 닳도록 들어왔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소에 경 읽기’로 듣기만 할 뿐이다. 특히 컴퓨터가 발달한 이후 독서를 하는 층이 적어 졌을 뿐 아니라 책을 가까이 하는 독자층이 감소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글을 못 쓰는 청소년들이 부지기수여서 육필의 희귀성이 돋보이는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난금요일이었다. 서울여행길, 열차 안에서 만난 모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

옴서감서|2006-04-03

[여론광장]<칼럼> 가슴앓이로 핀 하양 목련

도심속의 일급수가 흐르는 순천의 옥천. 동천 변을 거닌다. 하양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낭만의 도시! 하늘이 내려준 도시! 순천시의 봄은 하양 목련 꽃처럼 소리 없이 오나 보다. 밤이 되었다. 옥천 변을 거닐다가 하얗게 새하얗게 내미는 하양 목련의 꽃 살에서 젊은 날의 숨겨놓은 이야기가 되살아났다. 아니 가슴앓이로 하얀 밤을 보내야했던 봄날이 얄밉기만 했다. 어쩌면 순천의 하양 목련은 청순한 소녀를 연상케 하는지도 모를 일…

옴서감서|2006-03-27

[여론광장]<칼럼> 지역경제 활성화는 투자유치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놓고 각 지자체가 투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투자유치 전략은 물론 자신들의 상품을 개발, 그 상품을 보따리에 싸들고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지구촌 시대, 세계화의 물결은 시시때때로 변하고 있다. 그 물결을 타고 그 물결 속에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이득을 얻기 위한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 유별나고 정보력을 필요로 한 시기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지역경제 주체는 국내의 타 지역 뿐만 아니라 국외의 …

옴서감서|2006-03-20

[여론광장]<칼럼> 국유림 관리소 주민기대 크다.

산림청 서부지방 관리청 순천 국유림 관리소가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책으로 일자리를 창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활성화와 취업난에 허덕이는 전남 동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참으로 잘한 일이라 아니 할 수 없다. 특히 전국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기업과 정부기관 및 각 기업 등 각종 투자유치를 벌이고 있는 시점에서 바람직한 사업이 아닐 수 없다. 최근 들어 전국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놓고 갖가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옴서감서|2006-03-13

[여론광장]<칼럼> 물 사랑 학습체험관 절실하다.

흔히 사람들은 물의 귀중함을 모르고 산다. 그저 하늘에서 내려주고 땅에서 솟아 언제라도 사용 할 수 있는 하찮은 지구의 자원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생명에 있어 물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 요소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태초의 생명체를 밴 어머니도 물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모든 생물을 낳고 기르는 생명의 젖이 바로 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의 형상을 구성하는 70% 이상이 물이라는 것을 생각 할 때 물과 사람은 필요 불가분 인지도 모른다. …

옴서감서|2006-02-22

[여론광장]<칼럼> 국제 잼버리대회 준비에 만전

지구촌 청소년들의 즐거운 야영축제로 만남의 장이될 국제 페트롤 잼버리 행사가 오는 8월 순천에서 개최된다. 무엇보다도 이 대회는 세계의 청소년들이 대자연의 품에 안겨 심신을 수련하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계발, 국가사회와 국제평화를 위해 도약하는 활동 무대의 개최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이다. 원래 잼버리란 북미 인디언의「즐거운 행사」라는 뜻을 지닌 「시바아리(SHIVAREE)」가 전음화 된 말로 1920년 영국에서 개최한 제1회 스카우트 세계 야영대회를…

옴서감서|2006-02-15

[여론광장]<font color=red><칼럼> <font color=000000>유휴지에 체험농장 조성하자.

[여론광장]<font color=red><칼럼> <font color=000000>順天者는 存하고 逆天者는 亡이다.

[여론광장]<font color=red><칼럼> <font color=000000>살아 숨쉬는 도심 속의 강

[문화예술소식]<font color=red><시><font color=000000> 밤 벗 꽃 터지는 소리

[여론광장]<font color=red><칼럼> <font color=000000>책 읽고 글 쓰고 정 나누자!

[여론광장]<font color=red><칼럼> <font color=000000>가슴앓이로 핀 하양 목련

[여론광장]<font color=red><칼럼><font color=000000> 지역경제 활성화는 투자유치다.

[여론광장]<font color=red><칼럼> <font color=000000>국유림 관리소 주민기대 크다.

[여론광장]<font color=red><칼럼> <font color=blue> 물 사랑 학습체험관 절실하다.

[여론광장]<font color=red><칼럼><font color=blue> 국제 잼버리대회 준비에 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