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러닝포인트(Learning Point) 참여 큰 호응 2개월간 1,0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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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시민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범시민적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평생학습 러닝포인트(Learning Point)제에 참여자가 1,000명 가까이에 이르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3월말경까지 약 2개월 동안 997명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범 시민적 평생학습 분위기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별로는 순천사랑 아카데미 및 학부모 스쿨에 232명, 원어민 영어강좌 92명, 여성문화회관 강좌에 637명이 각각 참여했다.
러닝포인트제란 시의 교육프로그램 중 과정 당 20시간 이상 진행되는 무료강좌에 참여한 일반 시민에게 단계별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는 평생학습 참여자에 대해서는 참가시간을 포인트로 환산, 노력장(포인트 100 이상), 진보장(200 이상), 도약장(300 이상), 웅비장(500 이상), 명장(700 이상)의 5단계로 구분, 각 단계별 표창패와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과 시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강좌의 수강권, 국내외 평생 학습도시 비교 견학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또 노력장 이상의 포인트 보유자를 평생학습메신저로 위촉, 지역 평생학습 지도자로 예우하고 평생학습 활성화의 주역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케 할 계획이어서 앞으로도 주민 자치대학과 노인장수 복지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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