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부의장, 세계최초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전라선 여수-익산 구간에 시범운영

기사입력 2019.12.10 15:10 조회수 1,07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안정성 향상, ▲고속열차의 평균 속도 상승, ▲수송능력 16% 상승 

“여수엑스포를 준비하면서 KTX를 순천까지만 개통하겠다는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여수엑스포역까지 개통했기 때문에, 오늘날 전라선 여수-익산 구간에 <KTCS-2>가 전국 최초로 설치될 수 있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4선)은 오늘 1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KTX 전라선 구간 중 여수-익산 구간(180km)에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이하 KTCS-2)’의 상용화를 위한 시범운영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크기변환]191007 2019년도 국토교통위원회 철도시설공단 국정감사에서 질의중인 주승용 국회 부의장.jpg

 

<KTCS-2>는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 기반 철도 통신망을 적용하여 열차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18년 6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되었다.

 

주 부의장은 향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여수-익산 구간에 <KTCS-2>의 현장 설치를 위한 검토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4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까지 전라선에서 시범운영을 시행한 후 2022년부터 영업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여수-익산 구간에 <KTCS-2> 가 설치되면 먼저 ▲안정성이 더욱 향상되고, ▲고속열차의 평균 속도가 빨라지며, 향후 오송-평택 간 정체가 해소되면 ▲물류수송능력도 16% 상승 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 부의장은 “과거 여수엑스포를 준비하면서 KTX고속열차를 순천까지만 개통하겠다는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여수엑스포역까지 개통했기 때문에,

 

오늘날 전라선 여수-익산 구간에 <KTCS-2>가 전국 최초로 설치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반드시 수요가 공급을 창출하는 경제논리는 한물갔다. 이제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시대가 왔음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번 전라선 여수-익산 구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32년까지 약 2.2조의 예산을 투입해서 전국의 국가철도망에

<KTCS-2>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 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