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평생학습정보시스템 활성화 방안 포럼’

기사입력 2019.11.28 21:52 조회수 82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8일 경남연구원, 전문가 주제발표·종합토론·질의응답 등 진행

경남 평생학습온라인 시스템 효율화 방안 논의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홍재우)은 11월 28일, 경남연구원에서 평생교육 전문가와 전시군 평생교육 담당자, 평생교육시설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평생학습정보시스템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정보시스템의 필요에 의해 마련됐고, 아울러 도민들의 학습이력이 체계적으로 누적되어 학습-고용-사회공헌 활동이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정대율 경상대학교 교수는 <경남 평생학습온라인 시스템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평생학습정보시스템이 평생학습정보터로서의 역할과 동시에 도민들의 평생학습 활동 나눔터로 운영되어야함을 역설했다. 이어 정 교수는 21세기 평생교육은 학습자가 참여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학습자 참여형 교육플랫폼’으로 변화되었음을 언급하며, 기존의 공급 위주의 이러닝 서비스에서 쌍방향 학습이 가능한 교육플랫폼, 네트워크형 교육으로 전환되어야함을 강조했다.

 

이선영 오산시청 평생교육과 주무관은 <오산시 교육종합포털 오늘 이(e)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교육의 3대 조건인 ‘학습’과 ‘사람’ 그리고 ‘공간’을 연결하기 위해 교육종합포털 ‘오늘 이(e) 학습플랫폼’을 구축해 인구 이동의 주된 원인인 교육 기회와 교육여건 문제를 개선할 수 있었음을 밝혔다. 1단계 기반설계, 2단계 통합구축, 3단계 확대표준, 4단계 보급확산 총 4단계에 걸친 탄탄한 플랫폼 구축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발표 이후에는 남태형 미르넷 21 팀장과 최성욱 미래인재 포럼 사무국장의 주재 하에 경남의 평생학습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남도는 온오프라인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사업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체계 구축 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을 내년에 시행하고, 2021년 3월에는 (재)경상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을 출범함으로써 경남도 평생교육 허브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