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독거노인 돌보미 35명은 외로이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서면 지본리에 거주하는 남순애씨 집에서 정성을 모아 김치를 담갔다.

김치 담기는 외서면에서 활동하는 김영희씨가 직접 농사지은 배추를 후원하고 생강, 마늘 등 양념은 다른 돌보미들이 십시일반 준비했다.

지난해에도 약 400여 명의 독거노인에게 물김치를 담아 전달했으며 특히 어르신들 대부분 이가 없거나 불편하여 드시기 좋은 물김치를 담아 전해 드렸다.

희망세상 노인돌봄 서비스센터는 앞으로도 화합과 사랑의 한 뜻으로 물김치 담기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