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대표단, 우수 의료 배우러 도 방문

베트남 응옌 칵 히엔 하노이시 보건국장 등 대표단 8명, 경기도 공식 방문
기사입력 2019.11.19 09:36 조회수 80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기도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시 보건국 대표단이 글로벌 의료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도를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응옌 칵 히엔(Nguyen Khac Hien) 하노이 시 보건국장을 비롯한 보건국 및 하노이 지역 병원관계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수원아주대학교의료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고양오킴스피부과 등 경기도가 보유한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둘러보며 최신 의료정보시스템(EMR), 응급의료센터, K-Beauty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과 정희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과의 접견을 통해 교류협력 사업에 관한 밀도 있는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베트남 하노이 보건국 대표단의 방문이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2013년 3월 베트남 하노이 시와 보건의료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의료인 연수 등을 통한 지속적인 인적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베트남 하노이시 및 호치민 시 보건부 추천을 받은 의료인 8명이 도를 방문, 도내 의료기관에서 연수를 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도는 지난 2009년부터 베트남,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등 12개국 25개 지역과 보건의료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방문이 베트남 하노이시와 그 간 쌓아왔던 우정을 재확인하고, 의료분야 교류협력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의료분야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의료산업이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이 경제, 문화, 관광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의료기관, 병상 수, 의료 종사 인력 전국 1위 등 탄탄한 의료 인프라 기반 및 우수한 병원 경영사례를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의료 벤치마킹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