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독립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 기려
17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거행
기사입력 2019.11.17 21:56 조회수 741
-
경상북도는 17일 오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2017. 6. 30. 개관) 왕산관(대강당)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배선두 애국지사,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을 비롯한 도 및 안동시의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유족,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기념관 내 추모벽 참배 후 순국선열에 대한 몸짓을 주제로 기념공연이 열렸고, 국민의례, 약사보고,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기념사에 이어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3·1운동 관련 유공으로 고 고건주(구미) 선생이 독립유공자로 서훈되어, 이번 기념식에서 선생의 외손인 김진영(90세)님에게 윤종진 행정부지사가 대통령 표창과 훈장을 전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념사(윤종진 행정부지사 대독)를 통해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