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스키장 리프트 사고’ 대응체계 확립‥북부소방재난본부 민관 합동훈련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15일 스키장 리프트 사고 대응 합동훈련
기사입력 2019.11.17 21:37 조회수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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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와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겨울 스키철을 앞두고 지난 15일 포천시 내촌면 소재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2019 겨울철 스키장 리프트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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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훈련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과 포천소방서 구조대원 및 베어스타운 스키장 안전요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 리프트 정지 사고 시 고립자 구조를 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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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스키장 리프트 사고는 이용객의 고립으로 인한 공포감 확산, 2차 인명피해 등이 예상돼 보다 전문적인 구조활동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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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론교육 ▲구조장비를 활용한 수직 진입구조 ▲케이블 도르래 접근구조 ▲소방드론 및 빅샷이용 로프 설치 ▲팀별 구조기법 공유 ▲본부-소방서 구조대원 간 합동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오제환 북부특수대응단장은 “경기북부에는 대형스키장 2개소가 있고 스키철 이용객이 30만 명 이상이다. 특히 겨울철은 강추위 및 기계오작동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사고대응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기변환]훈련사진4.jpg

 

스키장 리프트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은 신속히 119로 신고하고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개별행동은 금해야 한다. 이후 구조대원 및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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