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으로 지친 심신 국악으로 달래 봐요

20일, 22일, 26일 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서 수험생 특별 공연·이벤트
기사입력 2019.11.17 21:23 조회수 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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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0년 대입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과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 공연’을 개최한다.

 

[크기변환]수능으로 지친 심신 국악으로 달래 봐요~ (2).jpg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은 오는 20일과 22일 오전 11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2019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힐링 콘서트’는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노래, 태평소,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리랑’의 짧은 선율을 다양한 변주로 전개하며 거대한 규모의 악곡으로 빚어내는 최성환 작곡의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춘향이 옥중에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이 도령에 대한 그리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작곡한 곡 ‘쑥대머리’, 흥보가 박 타는 장면을 구성지게 표현한 임교민 작곡의 ‘시리렁 실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사메무쵸’, 영화보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잘 알려진 ‘산체스의 아이들’,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줄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 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무대를 선보인다.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이벤트 공연은 수능표를 지참한 동반가족 에게‘수험생 존 좌석’(R석)을 제공한다.

 

이벤트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질 ‘김덕수 침묵이 만들어 내는 소리3’공연이다.  

이 공연은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시립연정국악원이 대전출신 김덕수 명인이 예인으로서, 광대로서 살아온 한 평생의 길을 시리즈로 기획한 무대다.

 

시리즈 마지막 3번째 무대로 펼쳐질 ‘사물놀이 관현악의 밤’은 사물놀이를 바탕으로 재창조된 여러 예술의 갈래 중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주곡을 한데 선보이고, 그 중 대표적 협주곡인‘신모듬’속에서 사물놀이 판굿이 더해져 전통타악예술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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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송인선 시립연정국악원장은 “학업에 지친 수험생을 위로하고 전통예술을 쉽게 접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전통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 이라며 “많은 수험생들이 관람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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