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말벌 조심하세요

기사입력 2010.08.29 20:16 조회수 1,34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주택, 들판 가릴것없이 매일매일 말벌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벌에 쏘이는 사고 또한 매일같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등 주민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구조대는 올해 벌집과 관련된 출동이 184건에 이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벌집제거요청은 벌의 번식기인 8월과 9월 사이에 집중되고 있는데 날이갈수록 점점 출동하는 횟수가 많아져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졌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벌에 한번 쏘여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벌집 근처에 접근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119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그러나 벌집이 몸에 좋다는 소문으로 인해 벌집을 건드려 벌쏘임 환자가 발생 119 구급차의 신세를 지기도 한다.

 

말벌 등 독이 있는 벌들에게 쏘이면 쇼크 등으로 생명을 잃을수도 있다. 벌에 안 쏘이려면 사전 예방이 최우선으로 생각되기에 평소 예방요령을 알아두자.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 등을 피하기, 손이나 모자로 날아다니는 벌 자극금지, 제초 작업시 사전에 일할곳에 벌집위치 확인하고, 벌을 발견했을 때는 낮은 자세를 취해 그곳을 빨리 벗어나야 한다.

 

그러나 말벌에 쏘였을 때에는 쇼크나 벌 알레르기가 일어날 수 있기에 즉시 119에 신고해야한다. 벌침은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서 빼고,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얼음 찜질과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야 한다.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소방교 정태안]

 

 

<빠른뉴스, 다양한 정보 - 순천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 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061)745-6677

[순천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