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전남동부지역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의 고용을 창출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6일 고동산 사업장에서 2006년 사회적 일자리 창출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2006년 사회적 일자리 창출 숲가꾸기 대상지는 순천시, 보성군, 화순군 일원의 국유림이며, 사업추진 계획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상반기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반기는 6월말 모집공고한 후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행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2006년 상반기 사회적 일자리 창출 숲가꾸기 근로자를 모집한 결과 22명이 선발 확정됐으며, 이들은 덩굴류 제거를 시작으로 나무심기, 어린나무 가꾸기, 가지치기 등 각종 숲가꾸기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참여 근로자 중 숲가꾸기에 적극적이며, 작업능력이 우수한 자를 대상으로 6주 이상 체계적인 숲가꾸기 기술교육을 이수토록 해 올해 하반기에 자체 자활영림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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