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국유림관리소 28일 연향동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개청식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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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승남)이 지난 1월 산림청 직제개정으로 신설된 순천국유림관리소의 개청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전 순천시 연향동 순천국유림관리소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개청식에는 서승진 산림청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산림조합 및 관련단체,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 순천시를 비롯 여수시, 광양시, 화순군, 담양군, 구례군, 곡성군, 보성군, 고흥군 등 동부 전남지역의 9개 시.군의 국유림 2만여 ha를 관할하면서, 관할 지역내 사유림 매수, 조림.육림사업, 산불예방,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임도.사방댐 조성 등 각종 산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99년 정부조직개편으로 보성국유림관리소가 영암국유림관리소로 통폐합된 후 순천시를 비롯한 동부 전남지역을 영암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를 하게 되면서 산림행정 서비스의 불균형 및 원거리 민원 불편 등으로 그동안 동부 전남권에 국유림관리소 신설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신설됐다.
이번에 동부 전남지역의 중심인 순천에 국유림관리소가 개청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국유림 경영이 가능하게 되고, 지역민에게 질 높은 산림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순천시 산림조합 2층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새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순천시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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