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제 도의원, 전남도의회가 대입지원 나섰다!
정시확대 논란 속 수시 모의면접 실시
기사입력 2019.11.04 14:32 조회수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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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정책연구회(대표 이혁제 의원)가 전남교육청에 적극 제안해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대입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입시환경을 가진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수시면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모의면접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경험이 있는 유명대학 전직 입학사정관 출신 4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모의면접에서는 도내 서부권 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모의면접이 실시되었고, 이를 통해 당일 면접장 분위기와 실전감각을 익혀 자신감을 갖었다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이번 모의면접은 지난 전남교육정책연구회 광양토론회에서 대입모의면접 지원 약속을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실천에 옮겼다.
이혁제 대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고액컨설팅 비용을 초래해 부자전형으로 오해받고 있지만 전남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교육 내에서 입시지도를 받고 있다”면서, “더욱더 많은 전남 학생들을 위해서 지원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연구단체 제안에 적극 동의하고 모의면접을 추진해준 전남교육청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부권 지역에서는 오는 11월 16일~17일까지 여수권역 진학지원센터에서 대입 모의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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