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관광자문위원과 관광활성화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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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관광분과(위원장 : 이응진 동북아관광협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도정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10개 분과, 142명의 교수·도의원·전문가·기업가·일반 도민 등으로 구성되었다.
문화관광분과는 문화관광활성화, 체육분야 등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문화재단 출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 설립 추진,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추진, 제101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경북도서관 개관 등 문화관광 활성화와 관련한 주요사업들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정책제언을 겸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경북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공감했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추진 등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를 마친 후 솔거미술관, 경주타워, 기획 전시관, 공연 등 2019세계문화엑스포 개최 현장을 방문하여 세계인이 함께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오늘 회의와 엑스포 개최 현장 방문시 제시한 위원님들의 고견은 적극 검토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주요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그리고 고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