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서울시 청소년의회 민주시민교육 ․ 진로교육 활성화 등 정책 제안

서울시, 2일(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19년 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
기사입력 2019.11.01 03:52 조회수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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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활동위주의 민주시민교육을 마련해주세요! 교육부는 2022년부터 민주시민교육을 정규과목으로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시민교육이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지도록 제안한다.

 

#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활성화를 요청드립니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안 청소년과 비교했을 때 충분한 진로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지원을 요청한다.    

 

서울시 청소년의회가 5개 주제 10개 안건에 대한 정책제안 및 시정 질의에 나선다. 서울시는 2일(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서울시 청소년의회 본회의 ‘성장하는 우리, 함께 만드는 서울’을 개최한다.

 

시 청소년의회는 서울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의 주도적 시정 참여와 권리증진을 보장하고자 올해 5월 개원하였다.

 

청소년의회가 제안하는 5개 주제는 △민주시민교육의 효과적 시행 △진로축제 활성화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날 △장애인 비상대피에 관한 정책 △청소년자율예산제 실시 등이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과 관련해서 담당 부서장들이 청소년의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정 질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본회의는 청소년의회 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제별 안건 발의 및 질의, 청소년 정책 쟁점에 대한 자유발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 안건 발의 및 질의, 자유발언 모두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발표한다.

 

2019년도 청소년의회는 교육진로, 문화여가, 복지권리, 사회활동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회의를 통해 청소년 의원들이 직접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기획했다.   

 

청소년의원 뿐 아니라 자치구 참여기구 청소년,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평생교육국장, 각 부서장들도 본회의에 참석하여 미래 서울시를 만들어 갈 청소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엄연숙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청소년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정책을 보면 청소년들의 고민을 알 수 있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스스로 제안한 정책을 실제 시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처음 출범한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서울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주길 바라는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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