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가족사회봉사단,순천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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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남본부 가족사회봉사단(단장 장진영)이 최근 순천시 조곡동 철도운동장 내 복지식당에서 무료급식 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철도운동장 복지식당에는 현대건설 가족사회봉사단장 장진영 관리부장을 비롯, 임직원 10여명과 순천시 유춘자 여성복지과장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쌀 20가마를 기증하고 150여 명의 노인들을 위해 배식과 식기세척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 호남본부는 지역 환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한 해 동안 순천선혜학교 장학금 180만원, 독거노인ㆍ저소득층자녀 급식비 760만원, 소년소녀가장 돕기 쌀 175가마(370만원), 덕암ㆍ구암 노인정과 조곡ㆍ해룡면 이웃돕기 성금으로 160만원 등 순천시에 총 15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2008년 4월부터 실시해온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 계층 자녀 25명에게 매월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하면 정부에서도 같은 금액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통장에 입금시키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은 청소년 범죄 발생이 높은 결손가정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대한 하나의 방안으로 지역사회 각 단체와 시민들에게 참여 계기를 마련해주는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현대건설 가족사회봉사단장 장진영 관리부장은 "앞으로도 철도운동장 복지식당에서 식사하는 무료급식 노인들을 위해 쌀을 늘려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는 직접 방문해 배식과 식기세척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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