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 읍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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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고객만족의 감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7년부터 전 읍면 민원실 및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운영해 왔으며 금년에도 3개소(동일.대서.두원면 민원실)에 추가로 확대 설치하여 지난 2월 8일 월요일부터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고흥군은 군 본청과 전 읍면 민원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완료로
연중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민원발급창구를 개설하여 1년 365일 휴무일과 관계없이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용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이로 인해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는 민원신청서식이 따로 없고 원하는 민원서류를 본인이 직접 발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대기시간과 민원처리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와, 휴무일 고흥을 찾는 방문객이 가까운 읍면 민원실에서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전 읍면 설치.운영함으로서 민원창구를 통한 증명발급 수요를 분산시켜 보다 빠르게 제증명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하고 “고객인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무 중단 발급서비스을 지원코자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등록 등초본, 등기부등본 등 40종의 민원서류를 연중 어느때나 이용시간대에 가까운 읍면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에게는 시간.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로 총 32,675건의 민원서류가 발급되었으며 ‘08년 13,759건에 대비 약 2.5배 증가했고, 민원 종류별로 분류하면 등기부등본 14,467건, 토지대장 8,634건, 주민등록등(초)본 5,520건, 건축물대장 2,367건, 기타 1,687건 등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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