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읍. 면순방을 전면 취소하고 당면 사업 현장 위주로 전환

기사입력 2010.02.02 13:48 조회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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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도내 시. 군과는 대조적으로 매년 실시해 왔던「읍. 면 순방」을 금년에는 하지 않기로 결정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오는 2. 17 ~ 2. 28(12일간) 개최하는「제46회 춘계 전국고등학교 축구 연맹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철저하게 준비하여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고 밝히고 “매년 집합적으로 개최해왔던「읍. 면 순방」을, 올해는 전국고교 축구 연맹전 대회가 끝난 이후 3월 초부터 관내 주요 현안사업장 및 투자유치현장을 돌아보며,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는 현장 점검 중심으로 추진하면서, 민생현안은 직접 챙기고 불편사항은 청취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먼저, 이러한 결정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주민 대다수가 올 6월 실시 예정인「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의식하여 금년에도 각 시. 군 대부분이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읍. 면 순방」을 고흥군에서도 추진할 것으로 보았으나,「읍. 면 순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치적인 오해 소지를 사전 차단하고 더불어서 지역의 당면한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 한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 주는 ‘큰 결단’이라는 측면에서 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고흥군은「춘계 전국고교 축구연맹전」을 치루기 위해 벌써부터 추진상황실 설치는 물론, 각 분야별 실천계획을 수립해 놓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숙박시설이나 요식업소 등 전반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친절’과 ‘청결’,‘봉사’와 ‘인정’ 등 정적인 측면에서 만회하고자 위생업소 친절․청결 교육 실시,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 등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에 고흥에서 개최되는「제46회 춘계 전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은 53개 팀의 참여 속에 선수와 임원, 그리고 가족을 포함하여 5.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체류하는 기간도 15~20일 정도 돼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를 감안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008년「전남도민체전」을 군민적 역량 결집과 함께 역대 가공정하고, 우수한 체전으로 이끈 저력을 지니고 있어 축구연맹전 성공 개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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