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극장가 , ,

기사입력 2006.02.10 10:20 조회수 76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한국 최초 흡혈귀 코믹 블러드버스터(Blood-buster)

2006년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의 고성,

불청객(?)이 잠입하다!

 

 

허공을 가르는 번개, 그 위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빗줄기.

귀기 서린 고성 안으로 소리 없이 침입한 한밤의 불청객(?)이 있었으니...

깊이 잠든 드라큘라의 목덜미를 겁도 없이 사납게 공격하는데...

드라큘라의 목에 날카로운 침을 꽂은 한밤의 불청객은 어이없게도 굶주린 한 마리의 모기!

치밀어 오르는 고통과 분통으로 흉폭 하게 몸부림치는 드라큘라의 역공을 가볍게 피한 모기는 칠흑 같은 밤하늘 속으로 나보란 듯이 사라진다.

 

 

드라큘라 이후 600년...

대한민국 최초 흡혈귀의 보다 파워풀한

흡혈본능이 깨어난다!

 

 

2006년 서울의 밤 도로 한복판...

DHL 항공기를 타고 서울에 잠입한 흡혈모기,

먹이를 찾는 한 마리의 하이에나처럼 이리저리 사정없이 날아드는데...

도로 한복판에서 일어난 충돌사고 현장,

억지를 부리며 핏대를 세우는 열혈형사 나도열의 도드라진 혈관을 포착...순간, 그의 목을 인정사정없이 물어버리는 흡혈모기...

침이 꽂힌 부위부터 혈관은 급격히 녹색으로 물들어 가는데...

과연, 나도열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 인가?

 


낮에는 열혈형사 밤에는 비리형사

낮에는 인간(?) 밤에는 흡혈귀(!)

그 남자의 스펙터클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졸업만 해라, 졸업만! 수 천억의 유산은 곧 너의 것이 되리니…

 

주민등록증 = 유산상속?

아니, 졸업장 = 유산상속!

 

 

건방지고 철없는 재벌3세 재경은 세상에 두려울 것도, 특별한 삶의 목표도 없다. 주민등록증만 받으면 곧 수천억의 유산을 받을 텐데 그런 것들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러나 주민등록증을 받아 든 다음날, 재경에게 청천벽력 같은 할아버지의 유언이 전해진다. 유산을 받으려면 강원도 산골 보람고등학교의 졸업장이 필요하다는 것!

 

 

이 세상에 마음대로 안 되는 일이 있다니…

어쩔 수 없이 시골로 내려간 재경. 이 시골학교를 그만두고도 유산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퇴학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학교 쌈장으로 보이는 명식을 패지만, 재경에게는 퇴학이 아니라 온 마음으로 그를 감싸는 명식이네 따뜻한 밥상이 주워진다. 교장에게 뒷돈을 주며 퇴학을 종용해보지만, 돌아오는 건 교육자의 신념이 담긴 훈계다. 어떤 잘못도 용서해버릴 것만 같은 이곳에서 재경은 꼼짝없이 학교를 다녀야만 하는 것이다.

 

 

오만불손 재벌소년, 운명과도 맞바꿀 사랑과 마주치다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재경에게 언젠가부터 같은 반 반장 은환이 자꾸 눈에 띈다. 시간만 나면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으는 억척소녀 은환에게 재경은 퉁명스럽게 굴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은환의 존재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온 재경의 가슴 속으로 어느새 스며들더니, 결국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 유산상속을 포기할 수도 있을 만큼 사랑을 지키고 싶은 재경, 과연 이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당신이 상상한 모든 것이 뒤집힐만한 기묘하고 즐거운 세상이 펼쳐진다!

(삼만칠천구백오십만사천이백칠십구만분의 일도 안되는 간단 시놉)

 

 

평범한 고교생 덕규와 짱개 청년 진수의 눈에 비친

믿을 수 없는 사건들의 연속... 과연 그들이 마주한 현실 너머의 진실은?

 

 

우연히 목격한 엽기 커플의 잔혹한 사랑담을 시작으로, 생긴 것도 억울한데 왕따까지 당하는 반친구 도연(봉태규 분)에게 일어난 엄청난 신체적 변화, 짜장면 배달갔던 사건현장에 처참하게 살해당한 채 버려진 연쇄살인마(박성빈 분)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

그리고 고독과 번뇌 속에 무술을 연마하는 한 청년과 천재무술소녀(이청아 분)의 가슴 아픈 사랑을 차례차례 목격하면서 덕규와 진수는 자신들이 알고 있는 현실 이상의 것과 마주하게 되는데...

 

 

 

1972년 뮌헨 올림픽, 11명의 이스라엘 선수들이 살해당했다. 이야기는 그 다음부터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1972년 뮌헨올림픽.

모두가 스포츠의 환희와 감동에 열광하는 가운데 끔찍한 인질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전 세계에 TV로 생중계가 되고,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검은 9월단’은 인질로 잡았던 이스라엘 선수단 11명을 살해한다.

 

 

전 세계는 엄청난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고,

팔레스타인은 이제 세계가 그들의 목소리로 귀기울이게 되었다고 자축한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에 대한 보복을 결심한 이스라엘은 ‘검은 9월단’이 했던 것처럼 세계인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비밀 공작을 준비하게 되고….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는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

기록조차 없는 비밀 조직을 만들고 ‘검은 9월단’에 대한 복수를 명령한다.

 

 

조국애가 깊은 ‘모사드’ 출신 비밀 요원 ‘애브너(에릭 바나)’를 리더로 도주, 폭발물, 문서위조, 뒷처리를 담당하는 전문가들로 암살팀을 구성한다.

 

 

뮌헨 사건의 배후 인물로 지목된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11명.

이스라엘 비밀 요원들은 이들을 한 명씩 찾아내 치밀한 복수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은 목표물을 제거할수록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하고,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동시에 자신들 또한 누군지 모르는 암살팀의 표적으로 쫓기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져든다.

 

 

애브너와 비밀 요원들은 점점 더 큰 두려움과 죄책감에 사로잡혀가는데….

 

 

<즐거운 주말 순천인터넷뉴스와 함께 좋은 영화를..>

 

[장경숙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